팸스링크(PAMS Link)는 서울아트마켓과 동기간에 공연되는 공연예술작품을 폭넓게 선보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공모, 협력축제 프로그램 및 유관기관 기획공연 등을 통해 서울아트마켓의 외연을 넓혀, 한국 공연예술의 다양한 스펙트럼과 풍부한 공연예술 인프라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서울아트마켓은 참가자들과 보다 많은 공연예술단체들이 만나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고자 합니다
공모를 통해 총 40편의 프로그램이 선정되었으며, 2015 서울아트마켓 참가자에게 일정의 관람 혜택을 제공합니다. 단, 티켓 수량이 제한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
사전예약
2015 서울아트마켓 홈페이지에서 등록 시 기재하신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시면 [MY PAMS] 페이지 접속이 가능합니다. [MY PAMS] 페이지에서 공연프로그램 예약 메뉴를 선택하시고 관람을 원하시는 공연 및 일시를 선택하여 신청하여 주십시오.[예약 오픈: 9월16일 15:00]
팸스링크 공연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예정된 좌석이 소진된 경우 예약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예약 내용은 [MY PAMS]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예약
2015 서울아트마켓 기간 중 예약데스크에서 예약 및 변경이 가능합니다. 데스크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운영일자 |
시간 |
장소 |
10. 05(월) ~ 10. 08(목) |
10:00 ~ 18:00 |
JW메리어트 동대문 LL층 예약데스크 동숭아트센터 1층 등록데스크 |
10. 09(금) |
10:00 ~ 14:00 |
* 데스크 운영시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결제 및 관람안내
공연시간 15분 전까지 공연장에 도착하여 2015 서울아트마켓 비표 제시 및 본인 확인 후 관람권을 수령하여 주십시오.
티켓 금액 결제: 할인권의 경우, 할인가격을 해당 공연장에서 직접 결제하시면 됩니다.
유의사항
티켓의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팸스링크 공연예약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예정된 좌석이 소진된 경우 예약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10월 3일(토) ~ 4일(일) 공연 관람예약은 사전예약만 가능합니다.
10월 10일(토)~11일(일) 공연의 관람예약은 사전예약과 서울아트마켓 행사 중 운영되는 예약데스크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문의
Tel : 02-708-2275
E-mail : pams@pams.or.kr
2015 PAMS Link 선정작
-
|
무용 '선사이에서' ∣ 잉크보트
|
10월 6일 (화) 20:00 ∣ 60분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정가 :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 30% off
|
|
- 잉크보트의 안무가 신이치 요바 코가는 2008년 세계적인 무용 전문지 Dance Magazine이 꼽은 ‘주목할만한 25인’ 선정, 이사도라 던컨상 위원회(Isadora Duncan Dance Awards Committee)가 선정하는 The Izzie Awards 4회 수상 등 아방가르드한 다장르 복합공연 스타일로 명성을 쌓아 왔다. <선 사이에서>는 신이치가 한국 무용가 이도희를 만나며 꿈과 현실 사이의 공간에 대해 나눈 대화로부터 시작된 작품이다. 부토와 일본식 극예술, 한국의 샤머니즘이라는 이질적인 전통을 바탕으로 잠이 든 상태와 깬 상태 사이의 공간에 대해 탐구하는 이 작품 속에서, 관객은 부유하는 이미지를 따라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사이의 선’을 찾게 된다.
-
|
무용 '애완동물' ∣ 올가 호리즈 무용단
|
10월 5일 (월) 20:00 ∣ 100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 정가 : R석 60,000원, S석 40,000원, A석 20,000원 / 30% off
|
|
- <애완동물>은 인간관계의 모순에 대한 이야기로, 사랑하고, 쉽게 길들여지고, 부드러우면서 거칠고, 위험하면서 잔인한 ‘우리’와 그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권력게임, 유혹, 욕구, 조련사와 조련되는 자, 기능과 역기능, 반응과 혼란, 일상과 습관, 강제된 반전, 실수와 기회 등 무대 위에 펼쳐지는 장면 속에서 남자와 여자들은 서로 좋아하고 거칠게 길들여진다. 지배와 소유에 대한 다섯 남녀의 이야기 속 애완동물은 누구인가.
-
|
무용 'THIS IS CONCRETE' ∣ 예프타 반 딘테르 / 서울세계무용축제
|
10월 10일 (토) 19:00 ∣ 50분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정가 : R석 50,000원, S석 35,000원, A석 20,000원 / 30% off
|
|
- <디스 이즈 콘크리트>는 느리게 진행된다. 두 남자가 천천히, 그러나 쉴 새 없이 서로 몸을 부대끼며 경계를 흐린다. 어지러운 비트와 회전 조명 아래 두 남자의 여정은 길고 차분하며 에로틱하다. 본능적인 몸짓과 에너지로 가득한 관능적인 춤, 격렬한 키스는 관객을 단순한 관찰자에서 끌어내 마치 전염처럼 강하게 무대 속으로 빨아들인다. 두 남자가 만들어내는 친밀감을 공유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며 남을 훔쳐보는 것 같았던 관객들은 서서히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된다. 욕망에 대한 안무가의 놀라운 연구는 무대 위 세상과 동일시되는 경험을 통해 공연자와 관객 사이에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낸다.
-
|
무용 '<아시아 슈퍼포지션 쇼케이스>: 아시아무용단 창단기념 공동프로젝트' ∣ 아시아무용단 / 서울세계무용축제
|
10월 7 ~ 8일 (수 ~ 목) 20:00 ∣ 6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정가 :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 30% off
|
|
- ‘아시아의 컨템퍼러리 댄스란 무엇인가’, ‘아시아의 춤에서 공통된 문화적 정체성이란 존재하는가’라는 의문을 던진다. 관객은 아시아 무용수들의 다양한 춤이 생각처럼 민속, 전통, 모던, 컨템퍼러리, 동양, 서양 등으로 명확히 나눠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아시아 슈퍼포지션 프로젝트’는 이렇듯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아시아의 춤을 중첩된 상태로 드러낸다. 이것은 카테고리의 중복이 아닌, 상태의 중첩이다. 한국과 일본의 두 안무가는 기존의 인식적 틀로 분류될 수 없었던 아시아의 춤 영역에 대한 탐색을 시도한다.
TOUR |
TOUR SIZE |
Performers |
Asian Dancers: 12 Korean Dancers: 5 |
Staffs |
15 |
DURATION |
60min. ( including intermission x) |
STAGE SIZE |
Width:15000m, Depth:16000m, Height:11000m |
-
|
무용 '어린왕자' ∣ 국립현대무용단
|
10월 9 ~ 11일 (금 ~ 일) 16:00 ∣ 90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 정가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 50% off
|
|
- 생텍쥐페리의 동명 소설을 모티브로 한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왕자>는 시대와 세대의 구분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무용 작품이다. 지구 바깥에서 온 ‘어린왕자’와 함께 다양한 시공간을 여행하는 가운데 여러 장르가 넘나들고 여러 차원이 교차되는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바깥’으로부터의 시선과 감각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해진 것들을 새롭게 들여다보고 성찰하는 가운데, 잃어버렸던 우리 본연의 무엇을 회복하는 ‘감성 테크놀로지’로서의 공연이다. 결국 이질적인 것들이 위계와 편견 없이 공존하는 하나의 ‘축제’로서의 삶과 마주한다.
-
|
무용 '사계' ∣ 사미르 칼리스투 / 서울세계무용축제
|
10월 7일 (수) 20:00 ∣ 55분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 정가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 30% off
|
|
- 무대 위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가고 무용수는 탄생, 진화, 절정, 쇠퇴 등 인간사의 격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문명의 새벽과 황혼, 그리고 순환하는 인간의 발자취를 그려 낸다. 바로크 음악의 풍요로움을 오늘날 집단적 감정인 공허에 대응시켜 강력한 안무로 풀어낸 사미르는 표현력 넘치는 몸짓으로 춤 자체가 이야기를 하도록 한다. 독특하고 다양한 춤 스타일과 대담한 작품 구조는 평단과 관객 모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013년, 네덜란드에서 가장 명망 있는 안무상인 스완상 ‘올해의 가장 인상 깊은 작품상’을 수상한 저력을 여실히 보여 준다.
-
|
무용 'N(own)ow' ∣ 블루포엣
|
10월 7 ~ 8일 (수 ~ 목) 20:00 / 10월 9일 (금) 17:00 ∣ 60분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정가 : 30,000원 / 50% off
|
|
- 작품 나우나우(N(own)ow)는 ‘지금(Now)의 우리’, 그리고 '남자만의 이야기'를 소재로 풀어낸 작품이다. 본 작품은 2013년 쎄드라베(Les Ballets C. de La B.)의 다섯 남성무용수가 공동으로 작업해 초연되었다. 그들은 순수한 몸 그 자체의 표현연구에서부터 비롯되었다.
-
|
무용 '이구동성 쇼케이스' ∣ 전문무용단연합회 이구동성
|
자유링크 10월 7일 (수) 15:30 ~ 16:40 ∣ 60분
포스트극장 / 무료공연
|
|
- 1.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 미스터 로스트 > 안무 : 김성한
정신없이 시간의 흐름에 쫓기듯 살다보면 가끔은 잃어버린 것들을 되돌아보고 동경하게 된다. ‘나를 좀 제발 그냥 놔두시오’라는 외마디를 남긴 쥐스킨트의 <좀머씨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만든 이 작품에서 힙합 무용수의 몸의 언어와 현대무용 몸짓이 진솔하게 만난다.
2. 본댄스 컴퍼니 <하얀 침묵 (춤과 장고의 합일)>안무 : 최원선
마음을 먹은 대로 연주하고 마음을 먹은 대로 상상하며 춤춘다. 어떤 이는 비를 연상하고 어떤 이는 인생을 그리며 어떤 이는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생각하는 것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실험적인 작품이며 가장 한국적인 악기인 장고와 호흡 깊은 움직임으로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우주를 담아본다.
3. 응답해요, 휴스턴 <응답해요, 휴스턴>안무 : 이경구/이연주
소리도 산소도 없어요. 우주에서의 생존은 불가능해요.
우리는 길을 잃었어요. 우리는 작은 우주선에 있어요.
들리나요 휴스턴? 그 곳으로 가고 싶어요.
제발 응답해요. 휴스턴
4. 보결댄스 씨어터 <늑대와 춤추는 여인>안무 : 최보결
늑대와 같은 야성으로부터 나의 혹은 여성, 인간의 본성, 생명력과 만나게 되고 이것은 신성과 연결된다는 이야기이며 마법사 혹은 연금술사의 실험실을 무대로 인간의 본성, 야성이 얼마나 아름답고 생명에 차 있는지를 표현하며 결국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 이야기하고 있다.
5. 와이즈 발레단 < Blindness >안무 : 홍성욱
노벨문학상을 받은 포르투갈 작가 Jose Saramago의 작품과 영화 ‘눈먼자들의도시’에서 모티브를 얻어 현대인들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들을 보지 못하고 있는가를 움직임을 통해 재해석하고자 한다.
6. 모닝오브아울 <하모나이즈>안무 : 이승주
인간과 자연의 조화, 동적인 움직임과 정적인 감정의 조화로움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 'Harmonize'에서의 두개의 피스입니다